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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위암 림프절 전이 위험성 예측 "위 절제 최소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국내 의료진이 조기 위암 환자의 림프절 전이 위험성을 예측하는 척도를 개발해 위 보존 수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왼쪽부터 안지용 교수, 이인섭 교수. 서울아산병원은 30일 소화기내과 안지용, 노진희 교수와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팀은 위 상부에 생긴 조기 위암으로 위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 1천여 명을 분석해 암 진행 상태에 따라 16개의 경우의 수로 나눠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척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조기 위암이 위 상부에 생기면 먼저 내시경 시술이 가능할지 판단하는데, 암이 깊게 침투해 내시경 시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 재발 위험 때문에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한다.덤핑증후군, 빈혈, 영양소 결핍, 체중 감소 등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절제 후 증후군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덤핑증후군은 위 절제술 후 음식물이 정상적인 소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급격히 소장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다. 식후 어지러움, 빈맥,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난다.연구팀이 만든 조기 위암 림프절 전이 가능성 예측 척도를 통해 최대한 먼저 내시경 시술을 시도해 보고, 내시경으로 암을 잘라내기 쉽지 않아 수술을 하더라도 국소적으로 암이 있는 부분만 도려내는 위 보존 수술을 쉽게 고려해볼 수 있게 됐다.연구팀은 2001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위 상부에 생긴 조기 위암으로 위 전절제술을 받은 1025명의 환자를 분석했다.925명(약 90.2%)은 림프절 전이가 없었으며, 100명(약 9.8%)은 림프절로 암이 전이됐다. 두 집단 간 가족력 차이는 없었다.연구팀은 통계적 분석을 통해 종양 크기 및 깊이, 림프절로 연결되는 림프혈관 및 신경 침범 여부에 따라 조기 위암 림프절 전이 예측 척도를 만들었다.종양 크기는 2cm를 기준으로 구분했으며 깊이는 점막층이나 점막하층 상부까지 암이 침범했는지 혹은 더 깊은지에 따라 구분해, 조기 위암을 총 16가지의 경우의 수로 나눴다.예를 들어 종양 크기가 216가지 경우의 수마다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각기 다르게 예측됐다. cm 이하이고 점막하층 상부까지 침범했으며 림프혈관 및 주변 신경 침범이 없다면 림프절 전이 가능성은 1.3%였다.이인섭 교수(왼쪽 두번째) 위암 수술 집도 모습. 하지만 종양 크기가 2cm 초과이고 점막하층 하부까지 침범했으며 림프혈관 및 주변 신경 침범이 있으면 림프절 전이 가능성은 약 75%였다.연구팀이 데이터 검정을 위해 조기 위암 림프절 전이 예측 척도의 유효성을 통계적으로 평가한 결과 83%의 정확도를 보였다.안지용 소화기내과 교수는 "각 경우별로 림프절 전이 가능성에 따라 어떤 치료가 효과적일지에 대해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표준 치료 지침이 세워진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환자의 연령, 전신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시경 시술을 먼저 고려해보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섭 위장관외과 교수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60대인데 현재 국내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고 이로 인한 기저 질환 환자도 늘어나는 만큼 수술을 해야 하는 조기 위암이라도 전이 가능성 예측 척도를 이용해 위 보존 수술을 시행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을 최대한 고려하며 치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위암학회지(Journal of Gastric Cancer, IF=3.72)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2-05-30 11:57:13학술

분당서울대 이제혁 홍보팀장, 차기 병원홍보협회장 선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에 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홍보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부회장에는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파트 김성녕 파트장이 감사에는 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대희 팀장이 각각 맡는다. 이제혁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지난 11월 30일(금)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2018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 및 부회장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는 홍보 관련 직무역량강화와 병원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달라진 의료광고심의(이세라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의료관광객 유치지원 사업 안내(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 ▲환자와 시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디자인(팽한솔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팀장) ▲타업종 오랜 경력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프로 출근러 vs 프로 홍보인(이인섭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부사장)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보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문안(問安)'이 사보부문 대상으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백진(白進)'이 뉴스레터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올 한해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던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과 포항세명기독병원 대외협력홍보팀 김필순 부장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날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홍보팀장은 '유대관계 강화 및 홍보전문성'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그는 이어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병원 홍보인의 유대관계 강화, ▲홍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체적인 ‘병원행정 실무교육’ 강화, ▲병원홍보협회만의 인적 네트워크로 ‘홍보전문성과 시너지효과 증진’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제혁 팀장은 "그 역할과 무게가 상당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돼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의 명성에 걸맞은 정책과 지침을 제안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홍보실무 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병원홍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12-03 14:50:18병·의원

서울의대 성북구지회, 송년회 열어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서울의대 동창회 성북구지회(회장 이인섭)는 지난 12일 오후7시 30분부터 함춘원 2층(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후문)에서 부부동반 송년회를 열었다. 김명선 총무(김명선내과의원)의 사회로 개최한 송년회는 이인섭회장의 인사에 이어 권영길 고문의 격려사가 있은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포를 풀며 회원간의 친목을 돈독히 했다.
2006-12-13 22:58:2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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